지붕 뚫고 하이킥 결말은? 드라마 후기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는 10년 전쯤 시트콤 드라마로 유명했습니다.
이 드라마보다 재밌는 드라마는 아직 못 찾아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목차.
1.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정보
2. 지붕 뚫고 하이킥 결말 주관이 담긴 해석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정보
방영일
지붕 뚫고 하이킥은 2009년 9월 7일부터 2010년 3월 19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시트콤 드라마로 총 126부작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방영됐으며
코믹한 부분이 많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청률은 126회 기준 22.4%를 기록했습니다. 회차 당 평균 20%는 꾸준히 나오며
2009년과 2010년 당시 대세 드라마로 자리 잡았습니다.
같은 시리즈물로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입니다.
세 드라마 중 지붕 뚫고 하이킥이 인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줄거리
성북동에서 부잣집에 사는 순재네 가족과 너무 가난한 세경이와 신애 자매.
세경이와 신애는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세경, 신애 자매만 도망치다가 결국 서울까지 오게 됩니다.
두 자매는 서울 지하철과 주유소에서 순재네 가족인 지훈이를 마주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순재네 가족과 인연이 시작됩니다.
세경이는 지훈이가 신발을 놓고 가서 갖다 주려고 갔다가 순재 할아버지가 파출부가 온 줄 알고 착각합니다.
세경이는 당장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으니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현경한테 집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 결과 순재네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됩니다.
순재네 식구들은 일부 세경, 신애 자매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세경이는 일이 서툴러 현경 엄마한테 혼나기도 하고, 신애는 또래인 혜리한테 무시당하며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세경과 신애는 힘들 때 옆집에 사는 줄리엔을 만났습니다.
줄리엔은 세경과 신애가 서울에 막 도착해서 돈이 없어서 쩔쩔매고 있을 때 도와줬습니다.
두 자매는 처음엔 줄리엔 집에서 같이 살다가 순재네 집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황정음 춤과 정보석, 세경의 대화였습니다.
정음은 남자 친구 지훈의 직장 신년회에서 철이와 미애 춤을 추는데 춤을 너무 잘 추고 매우 적극적이라서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정음의 춤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동네 버스에 정음의 얼굴이 붙어있었는데
알고 보니 정음이가 학교 홍보대사였고 과외학생인 준혁이한테 들켜서는 안 됐습니다.
정음이가 서울대가 아닌데 서울대라고 현경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준혁이와 친구인 세호가 지나가는걸 정음이 보았고 어떻게든 버스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 막춤을 춥니다.
이렇게만 보면 정음이가 엄청난 인싸라는걸 알겠습니다.
정보석은 세경이를 한동안 싫어했었습니다.
보석은 숫자 계산도 잘 못하고 어리바리한 성격 탓에 시아버지인 순재한테 자주 혼났습니다.
세경이 순재의 회사에 방문했을 때 보석이 채소를 잘못 고른 것 같다고 했었고,
집에서 숫자 계산이 틀린 걸 알고 바로잡아주기도 했는데 보석의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매우 상했나 봅니다.
세경이가 너무 착해서 큰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은 거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많이 싸웠을 것 같습니다.
나중엔 세경이가 자기를 생각해준다는 걸 알고 깔끔하게 화해합니다.
나이에 비해 철이 없어서 유치한 장난을 많이 치기도 하고, 잘 삐지고, 일을 잘 못하지만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 캐릭터입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결말 주관이 담긴 해석
아쉬운 새드엔딩
지붕 뚫고 하이킥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마지막 회에서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결말로 끝이 났습니다.
세경과 지훈이가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지훈이가 세경의 얼굴을 보는 장면이 마지막 장면이었는데
당시 이 장면을 두고서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은 죽었을 거라고 추측했는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경은 드라마 초반부터 지훈과 만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는데 그때부터 지훈이와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지훈은 세경이를 처음부터 좋아하진 않았고 불쌍하다 또는 도와주고 싶다 정도로 생각했지만
세경이가 순재네 집에서 가정부로 생활하는 동안 둘 사이에 호감이 있는 듯한 눈빛을 주고받습니다.
지훈은 정음이와 연인이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세경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정음이와 헤어지고 세경이와 사귈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세경이를 단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훈은 그걸 눈빛으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세경과 지훈은 첫 만남부터 죽음까지 함께 갈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식구들이 슬퍼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갠적으로는 안 나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믹한 요소가 많았던 드라마인데 새드 앤딩이라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화에는 세경과 신애가 아빠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고 준혁이와 사귀는 장면이 나오길 바랬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으로 봤을 땐 웃기고 훈훈한 장면이 많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과 같은 레전드 드라마가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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